한탄강 주상절리 잔도길은 총길이 3.6k이다. 국내 최대 잔도길이다. 아름다운 한탄강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트래킹 코스이다. 이 길은 주상절리 협곡과 다양한 형태의 절벽을 따라 걷는 특별함이 있다. 주상절리는 화산 활동으로 분출된 용암이 급격히 식으면서 만들어진 절벽이다. 한탄강의 맑은 물과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고 장엄한 풍경을 선사한다.
한탄강 주상절리 잔도길
주요 여행 포인트 및 입장 정보
한탄강 주상절리 잔도길 중 주요 여행 포인트가 있다.
1. 순담계곡
2. 순담 스카이전망대
3. 철원 한탄강 스카이 전망대
4. 드르니 스카이 전망대
순담매표소에서 드르니매표소까지 3.6k 구간이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에서 2시간이 소요되는 거리이다.
입장 정보
하절기 : 09:00 ~ 18:00
동절기 : 09:00 ~ 17:00
입장료
대인(19세 이상) : 10,000원(철원 상품권 5,000원으로 돌려줌)
소인(7~18세) : 4,000원(철원 상품권 2,000원으로 돌려줌)
주차비용 : 무료
주말에는 순담매표소와 드르니 매표소에 순환버스(무료) 운영
한탄강 주상절리길
위치 : 높이 50~60m 높이의 절벽 중 30~40m 지점에 설치되어 있다.
길이 : 잔도 길은 총 3.6k에 걸쳐 있으며 국내 최대 잔도 길이다.
구조물 : 13개의 교량과 3개의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코스 : 순담계곡부터 드르니까지 이어지는 길이며 철원평야 아래로 꺼진 협곡 속 절벽을 따라 걷는 길이다. 잔도 외에 숲 사이로 걷는 데크 구간도 일부 있다. 한탄강주상절리의 다양한 지질 풍광을 안전하게 감상할 수 있다. 관리가 잘 되어 있다.
한 겨울 철원은 정말 날씨가 춥다. 매년 한파 경보가 있는 날 철원 한탄강주상절리를 찾는다. 영하 17도의 기온을 보이는 날 한탄강주상절리를 찾았다.
한탄강은 유속이 심한 편이라 강물이 쉽게 얼지 않는다. 주상절리 절벽의 겨울은 왜 한 겨울에 찾아야 하는 지를 눈으로 보여준다. 물론 가을과 봄에도 너무 아름다운 장소이다.
순담계곡 매표소에서 입장료를 지불하면 50%는 철원 상품권으로 교체를 해 준다.
순담계곡 전망대에서 한탄강 물윗길을 바라본다. 한탄강 물윗길은 태봉대교에서 시작하여 송대소 - 승일교 - 고석정 - 순담계곡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얼어붙은 한탄강에 부교를 설치하여 걷는 길이다.
잔도길에 올라서면 한 겨울이지만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걷게 된다. 이 길은 정말 매력이 넘치는 국내최대 길이의 잔도길이다. 순담매표소에서 약 10여 분이면 추위를 잊게 한다. 몸에 열도 조금 나고 협곡으로 들어오면 바람이 없는 편이라 한 겨울에도 멋진 트래킹을 즐길 수 있는 장소이다.
잔도길 아래가 보여 산과 자연을 좋아하지만 조금 고소증을 준다.
한탄강은 시원하게 흐른다. 한 겨울 한탄강 물소리는 마음마저 시원하게 뚤어주는 느낌이다.
잔도길을 걷다 보면 고드름과 폭포가 얼어 있는 모습도 만나게 되고 주상절리에 떨어질듯한 고드름을 자주 만나게 된다.
잔도길을 걷다 보면 자주 한탄강을 바라보게 된다. 아름답다. 아니면 무슨 말로 표현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한탄강스카이 전망대가 3군데 있는데 순담스카이 전망대와 철원 한탄강 스카이 전망대가 아찔하다. 와이어줄에 의지한 길이다. 만들어진 모습이 정말 놀랍다. 그 아래 한탄강과 수직 절벽의 모습은 절경이다.
한탄강 주상절리의 다리들은 매우 출렁거린다. 출렁다리가 따로 없다. 즐거움도 함께하는 한탄강주상절리길이다.
한탄강에 수직절벽과 한탄강의 모습이다. 겨울이 아름다운 길이다.
출렁출렁 거리는 다리가 계속 나온다.
한탄강 협곡을 걷는 맛은 신비로운 자연을 잘 감상할 수 있다.
잔도길 중간중간 쉼터가 있다. 조금 쉬어 가도 좋다.
한탄강 강물이 휘 돌아가는 모습이다.
다리를 건너다 이번에는 가장 많이 출렁거리는 다리를 만난다. 다리에는 이름이 다 있다.
잔도길은 안전을 위한 구성으로 설치되어 있고 관리인원이 늘 자리하고 있다. 너무 좋은 인상과 웃음으로 여행객을 맞이해 준다.
스카이전망대 모습을 보면 정말 아찔하다는 말을 다시 하게 된다. 스카이전망대에서 수직 절벽을 바라보면 한탄강이 만들어진 모습을 잘 살펴볼 수 있다.
순간 멈칫하게 된다. 아래가 잘 보인다.
스카이전망대 아래 수직 절벽과 한탄강의 모습이다.
한탄강의 협곡을 바라보며 화산이 흐른 모습을 상상해 본다. 순간 아찔해진다. 화산이 흘러 어마어마한 협곡을 만든 모습을 상상하기 어렵다.
이 장소는 매년 고드름이 이렇게 있다.
13개의 다리가 있는데 짧은 다리도 있고 조금 긴 다리도 있다. 대부분이 출렁거린다.
한탄강 주상절리와 협곡을 바라본다. 웅장하고 자연의 무서움도 생각해 본다.
아름다운 길 한탄강주상절리 잔도길을 걷는 기분은 자연이 만들어낸 작품을 감상하는 길이다. 사계절 중 봄과 여름에는 방문을 못해 보았다. 그러나 가을과 겨울이 더욱 아름다운 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철원 한탄강주상절리 길은 현무암이 급격히 식으며 만들어진 모습과 수직절벽의 수평절리, 원형 구멍처럼 보이는 돌개구멍 등 독특한 형태의 모습과 자연경관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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