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오색케이블카가 41년 동안 논의 끝에 설치가 확정되었다.
환경영향평가가 조건부 통과가 된 것이다. 그동안 여러 문제와 논의가 있었지만 확정되었다.
설악산국립공원 내 오색케이블카 사업의 논의와 행정절차가 마무되었다. 강원도특별자치도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의 마지막 절차인 국립공원공단 공원사업 시행허가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설악산 권금성케이블카에 이어 두 번째 케이블카가 설치된다. 설악산 중청대피소가 철거되는 시점인 11월 중 착공식 일정이 정해질 것 같다. 시공사가 선정되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는 오색 - 설악산끝청 해발 1430미터 지점 3.3킬로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상. 하부 정류장과 산책로, 중간지주 6개가 건설된다. 설악산 끝청봉에서 설악산 정상인 대청봉까지는 직선거리로 1.5킬로 떨어져 있다.
이 사업은 1982년 강원도 양양군이 관광 활성화 목적으로 추진했다. 40년이 넘도록 지역 경제 목적으로 주친했으나 긴 시간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파괴 주장이 맞서면서 긴 시간이 흘렀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는 지도를 보면 오색에서 설악산끝청봉으로 이어지는 코스이다. 이 코스는 독주골이다. 독주골은 예전 설악산 대청봉으로 오르는 정규코스였다. 설악산독주폭포는 해당 링크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이 독주골 위로 케이블카가 설치되는 것이다. 좀 마음이 아픈 생각이 가득하다.
나는 자연은 있는 그래로의 모습이 좋다. 너무도 아름다운 독주골 위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면 그 안의 자연환경과 동. 식물이 파괴된다. 독주골은 설악산에 서식하는 산양도 자주 출몰되는 장소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공약으로 인하여 정권의 눈치를 살핀다는 내용은 피할 수 없을 것 같다.
설악산오색케이블카가 설치되고 설악산정산 대청봉 아래 중청대피소가 사라지고 이래저래 마음이 씁쓸한 설악산의 내용이다.
설악산권금성케이블카
(주)설악케이블카
설악관광주식회사 회장 한병기 (고 방정희 전 대통령 사위)
설악산 개발 제안 방침이 내려지기 전 1969년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사위인 한병기 회장에게 사업 독점권을 주고 현재는 대를 이러 손자인 한태현이 (주)설악케이블카를 운영하고 있다.
박 대통령 일사는 1971년 첫 운영부터 44년간 독점으로 케이블카 운영을 진행하였고 연간 70여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러나 환경보건기금은 내지 않았고(동아일보 기사) 관리자금은 국가가 책임을 졌다.
1971년 8월부터 설악산권금성케이블카가 운영되었다. 설악산 소공원에서 해발 700미터 권금성 구간을 연결하는 길이 1128미터 규모의 케이블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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