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79

설악산 흘림골, 주전골 암릉과 협곡, 이 곳이 우리나라 대한민국이다.

설악산 흘림골 설악산흘림골을 작년 오픈 하자마자 다녀왔습니다.(22.09.16) 그리고 겨울에 다녀왔는데 겨울 흘림골이 너무 아름다워 포스팅합니다. 일기예보는 영하 16도 체감온도 영하 24도 였습니다.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진다는 이야기인데 예보상 그렇게 나오는 상황이었습니다. 남설악 주절골 쉼터에 주차 공간이 있어 주차를 하고 흘림골탐방센터로 방문했습니다. 설악산 흘림골은 탐방예약제입니다. 어제 급하게 예약을 했고 인증 후 입장을 하였습니다. 지난여름 흘림골 제 오픈(22.9.6)했을 때 겨울에 꼭 와야지라고 마음을 먹었는데 가을도 아름다웠겠지만. 이 멋진 협곡에 눈이 있으면 정말 아름답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시작부터 눈에 덮인 길을 걷고 아무도 걷지 않은 눈 길을 걷기도 했습니다. 하늘도 ..

등산이야기 2023.05.16

정동심곡바다부채길 정동진에서 심곡항까지 동해바다 여행 최고의 코스입니다.

정동심곡바다부채길 바다부채길 안내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2022년 10월 1일(토)부터 아래와 같이 전면개장합니다. 운영기간 : 2022. 10. 01. (토)부터 운영구간 : 정동매표소 ~ 심곡매표소 (2.86km) 매표시간 : 09:00 ~ 16:30 (하절기 기준) 문의 : 관리사무소 (033-641-9445, 9444) 홈페이지 : http://searoad.gtdc.or.kr/ 바다부채길 소개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정동진 해안단구 탐방로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의 '정동'은 임금이 거처하는 한양(경복궁)에서 정방향으로 동쪽에 있다는 뜻에서 유래했으며, '심곡'은 깊은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란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정동진의 ‘부채끝’ 지형과 탐방로가 위치한 지형의 모양이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쳐 ..

여행이야기 2023.04.01

태백산 유일사코스, 하늘아래 태백, 태백 아래 구름바다

태백산유일사코스 코스안내 : 태백산유일사주차장 – 유일사 – 주목군락지 – 장군봉 – 천재단 – 원점회기 거리 : 8K 소요시간 : 4시간 40분(휴식 및 촬영시간 포함) 산행난이도 : 중하 태백산유일사코스는 국민코스라 불릴 정도로 유명합니다. 태백산유일사 주차장에서 임도길(오르막길)로 유일사 갈림길에 도착을 하고 능선으로 접어들면 되는 코습니다. 사실 오늘 전국적으로 폭설주의보가 내려 모든 국립공원이 입산 통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태백산 유일사코스만 통제가 되지 않아 서둘러 태백산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 도로가 얼어 있는 곳이 많아 조금 위험했습니다. 조금 이른 시간 아직은 여유로운 주차장과 적은 수의 탐방객이 있었습니다. 유일사 코스는 걷는 길이 조금 힘겹게 느껴지는데 중간중간 쉼터가 있어 휴식..

등산이야기 2023.03.31

선자령 눈꽃과 일출, 상고대 이 보다 아름다운 겨울은 없습니다.

한 겨울 선자령은 드 넓은 초원에 쌓인 눈과 나무의 눈꽃이 아름답다. 오늘은 선자령 하면 기대하는 설경은 아니었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선자령은 처음이다. 나뭇가지에 상고대가 피고 달님은 너무 밝아 걷는 길을 비춰주고 떠오르는 해님은 멀리 동해바다에서 일렁이며 대지를 신비로움으로 눈에 가듣 담겼다. 선자령등산코스 코스안내 : 대관령 옛 휴게소 – 대관령숲안내센터 – 송신소 – 전망대 – 선자령 – 재궁골삼거리 – 백두대간트레일삼거리 – 대관령숲안내센터 거리 : 11.6K소요시간 : 3시간 50분 등산난이도 : 중하 2023년 첫 산행으로 선자령을 다녀왔습니다. 일기예보상 바람이 많이 불고 미세먼지가 많다는 예보가 있어 대관령마을휴게소에서 좀 더 들어가 국사성황당으로 향했습니다. 좁은 길이 이어지고 눈 길에 ..

등산이야기 2023.03.30

속리산등산 봄 바람에 목욕하는 날

속리산등산코스 코스안내 : 속리산법주사 - 세조길 - 세심정 - 겸업대(관음암)- 신선대 - 문장대 - 원점회기 거리 : 13.2K 산행시간 : 5시간 13분(촬영 및 휴식포함) 산행난이도 : 중 속리산은 사계절이 정말 아름다운 산입니다. 그런데 나는 매년 겨울 혹은 봄이 오는 시기에 찾는 편입니다. 이른 봄의 속리산은 다른 계절에 비하면 설경도 없고 연초록 한 싱그러움도 없습니다. 그런데 속리산을 꼭 이 시기에 찾게 됩니다. 산을 다니면 신비로운 체험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에게 이 시기의 속리산이 그렇습니다. 세조길의 목욕소가 있어서 인지 세조의 바람이 피부병만은 아니었는지 모릅니다. 봄이 오는 이 시기 바람에 목욕하는 묘한 기분을 이 시기에 경험하게 됩니다. 땀이 베어 있는 내 피부와 사는 시간..

등산이야기 2023.03.29

달마산 달마고도 한반도의 시작, 땅끝해남 우리의 첫 봄 달마고도 힐링트래킹

달마고도 달마산 능선종주는 비로 인행 취소하고 달마고도 명품길을 걷다 왔습니다. 봄비를 맞으며 숲 속의 꽃과 나무 그리고 흙내음이 가득한 힐링 트래킹 멋진 시간을 보냈습니다. 달마고도소개 빼어난 산세와 다도해의 절경이 어우러진 달마산에 조성된 17.74km의 둘레길인 달마고도는 남도명품길이다. 달마고도는 바다를 배경으로 12개의 암자를 끼고 있는 숲길로 소사나무와 편백나무 등 산림 군락과 달마산 동쪽의 땅끝 해안 경관도 볼 수 있다. 달마고도는 4개의 길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길이는 17.74㎞이며, 한 바퀴 도는 데 6시간 정도 걸린다. 좀 늦으시기로 인해서 동백꽃은 많이 지고 진달래가 활짝 피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동백꽃을 보니 반갑고 예쁘고 그렇네요. 오늘 사실 달마고도가 아닌 달마산 주능선..

여행이야기 2023.03.28

북한산 16성문 종주 완벽하게 북한산을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북한산을 자주 방문 하지만 늘 새로움이 가득한 명산입니다. 주말인 내일도 저는 북한산으로 갈 것 같습니다. 북한산 전체의 조망을 하면서 북한산을 이해하기 좋은 코스는 북한산 16성문종주라 생각합니다. 암릉과 소나무, 성문을 하나씩 돌아보며 미션을 완성해 나아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북한산 16 성문 종주 북한산 16 성문을 산행하면서 봄을 맞이한 북한산의 계곡과 멋진 암릉을 즐기고 왔습니다. 의상능선, 산성주능선, 원효봉까지 북한산을 한 바퀴 도는 코스이며 산행 난이도는 조금 있지만 북한산의 빼어난 아름다움과 웅장함 그리고 각 성문의 모습과 성문을 통해 갈 수 있는 다양한 길들을 만나게 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북한산은 사랑입니다. 북한산 16성문 코스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 대서문 – 중성문(시구문,수문..

등산이야기 2023.03.27